[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잠잘 때나 휴식할 때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면 전자파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휴대전화 전자파 피해를 줄이려면 어린이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통화할 때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고 잠잘 때는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다.
방통위는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이후 전자파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자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때 마련된 전자파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방통위는 학부모와 교사들도 이번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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