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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위 1%의 투자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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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은 투자습관도 남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시장조사업체 스펙트럼 그룹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들이 재산 증식 차원에서 끊임없이 정보를 모으고 계속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다고 최근 소개했다.
스펙트럼은 미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순자산 2500만달러(약 279억원) 이상의 10만7000가구를 대상으로 투자에 쏟는 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명 가운데 6명이 투자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데 1주 6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투자에 1~5시간이 소요된다고 답한 이가 31%로 가장 많고 6~10시간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11~20시간인 경우가 16%, 35시간 이상 투자에 매진한다고 답한 이가 6%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64%는 자기의 투자상황을 날마다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1%는 보수를 줘야 하는 금융자문가와 상의하기보다 스스로 알아서 투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부자 대다수는 고급 투자 정보의 핵심 출처로 금융자문가를 꼽았다. 무려 73%에 이른다. 경제 일간지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한 이가 59%,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이가 39%다. 케이블 뉴스와 경제 관련 주간지에서 정보를 얻는 다고 답한 이는 각각 38%와 34%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득 상위 1%의 27%는 기업 경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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