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미디어책무위원회(위원장 양승찬 숙명여대 교수)가 마련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선거 관련 기사 배열의 공정성 추구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선거정보 제공 ▲참여와 소통의 선거문화 정착 기여 등을 골자로 한다. SK컴즈는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6년 포털 업계 최초로 미디어책무위원회를 발족했다.
토론회·인터넷생중계 등을 통해 후보자와 유권자를 잇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인터넷 이용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SK컴즈는 포털을 통한 허위정보의 대량유포 조기차단을 위해 내부 핫라인을 가동하는 동시에 모든 후보캠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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