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7월 개관.. 독도 유물·영상 등 큰 인기 끌어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지난 7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종합해양박물관의 누적관람객이 50만명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독도관련 유물, 독도영상 등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1회씩(09:30) 무료상영하고 있는 '독도영상물'도 인기다. 독도영상물은 독도의 모습과 주변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 생태계 변화를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는 독도 가상체험 시뮬레이션이다.
또 영국 귀족으로 탐험가이자 지도제작자인 로버트 더들리가 1646년 해도만을 모아 제작한 세계 최초의 해도첩 '바다의 비밀' 초판본에서는 동해를 한국해(Mare Di Corai)라 표기했다. 이 외에도 독도와 동해 표기와 관련 있는 국내·외 주요 유물을 약 1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체 전시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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