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집계, 올해 1~7월 중 5636만4000달러…텐트, 천막, 수영복, 선글라스, 고무장화, 샌들 등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까지 캠핑용품 수입금액은 5636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409만3000달러)보다 27.8%(1227만1000달러) 늘었다.
물놀이·여름용품 수입액은 18.3% 는 1억7646만5000달러다. 여자수영복 증가율(0.9%)은 주춤했으나 ▲남자수영복(10.8%) ▲선글라스(14.1%) ▲고무장화(80.9%) ▲샌들(33.4%) 등의 수입이 두드러지게 불어났다.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용품 수입도 증가했다. 이 부문 수입액은 4656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다. 스킨스쿠버장비, 공기주입식 보트의 수입증가율이 40.1%, 62.3%에 이르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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