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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구여행'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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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을 새학기와 결혼 시즌을 앞두고 새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근처의 가구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가구 전시회장을 찾아 다양한 가구를 한 눈에 보고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고 가구도 값싸게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가구연합회)와 리드엑스포의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2)'이 오는 26일 막을 내린다.
국내외 100여개 중소 가구관련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각 회사의 신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장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알뜰쇼핑에도 제격이다.

국내 가구업체 에몬스는 대표 신혼가구인 '비비안 리' 등의 신제품을 전시했고, 사무용의자 브랜드 스미스S3는 신제품 의자 '시툴(SITOOL)'을 선보이는 한편 부스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원목가구 전문업체 인아트는 전시관 내에 자사의 카페 브랜드 '더숲'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지난 해부터 전시회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의 부스도 눈에 띈다. 한-아세안센터가 설치한 '아세안 특별 전시관'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국가의 가구업체들이 참석, 각국의 고유한 문화가 접목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매트, 의자 등 전문 가구업체들은 특수기능을 내세워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지매트는 물로도 세탁할 수 있는 침대매트를 선보였으며, 하라테크는 허리와 엉덩이를 받쳐주는 사무용 전문의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성 가구업체들의 제품 뿐 아니라 공모전과 작품전에서 수상한 대학생들의 가구 디자인도 전시된다. 1인용 가구를 위한 공간상자 제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됐고, 공간활용을 위해 문에 접이식 책상을 다는 등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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