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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영화관 '단성사' 공매 6회차 유찰…수의계약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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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0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상설 영화관 단성사 공매가 6회차까지 유찰됐다. 8회차까지 낙찰자가 없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국제신탁에 따르면 20일 단성사는 강남구 삼성동 삼성금융플라자에서 최초 감정가보다 35% 할인된 832억6474만원(토지가 616억원, 건물가 216억원)으로 5차 공매에, 42%가량 할인된 749억원(토지가 554억원, 건물가 194억원)으로 6차 공매에 나왔지만 또 다시 유찰됐다.
7회와 8회 공매는 각각 23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시작된다. 7회 입찰가는 674억4444만원, 8회 입찰가는 607억원으로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이다.

8차 공매까지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수의계약으로 매각절차가 변경되며 직전 회차 공매예정가격 이상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단성사는 오피스 시설이라 공실률이 큰 현재 상황에서 매력적이지 않다"며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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