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인기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센스있고 시의적절한 자막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해 90년대 대학생들의 MT를 재연하는 '개그학개론' 편이 전파를 탔다. 오리지널 멤버 외에 배우 이태성 엠블랙 이준, 랩퍼 데프콘 등이 개그 동아리 회원들로 분장했으며 이들의 히로인으로는 배우 이나영이 등장했다.
'의지'라는 단어는 최근 왕따설이 불거진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에 자주 언급한 단어이며, '1초'는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신아람 선수에게 억울한 패배를 안겼던 시간계측오류를 꼬집는 말이다. 최근 이슈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보면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법한 단어였던 것.
숙소에서 진행된 속담 스피드 퀴즈에서도 이같은 패러디는 계속됐다. 노홍철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를 설명하기 힘들어하자 '1초밖에 안 지났어. 천천히 해'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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