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획부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1.5%포인트 하향조정해 3.0%로 낮춘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정부 예상치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성장률이 2%를 밑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1.5%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2010년 7.5%에 달했던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7%로 크게 둔화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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