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오는 23일 오전 8시 의총을 열고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결의 안건을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징계처리 요청 보고를 받았고 지난 18일 의원단 워크샵에서 논의를 했다"면서 "일부 의원들은 25일로 예정된 통진당 중앙위원회 이후에 처리하는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대다수 의견은 그 이전에 매듭짓자는 의견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3일 열릴 의총에서는 전체 의원단의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의결로 처리해야 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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