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도 곧 입장발표..김문수는 막판 고심중
이재오 의원 측의 한 관계자는 8일 "완전국민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이 의원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 역시 9일이나 10일에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출마 공식 선언일이 10일인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49박50일 동안의 민생투어를 마친 지난 4일 밤 홀로 지리산으로 떠났다가 이날 새벽에 귀경했다.
또다른 비박 주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선 참여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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