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벌닷컴이 발간한 ‘대한민국 100대그룹’에 따르면 공기업과 민영화된 공기업을 제외하고 총수가 있는 자산규모 상위 100대 그룹의 2011회계연도 기준 총자산은 1446조762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2011회계연도 국가 재무제표’에서 공개한 정부보유 총자산 1523조2000억원의 95%에 해당하는 것이다.
1위 삼성은 자산 279조820억원, 매출 270조9550억원으로 100대 그룹 전체 자산의 19.3%, 매출의 19.6%를 각각 차지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현대차가 자산 154조7140억원, 매출 156조9610억원으로 각각 10.7%, 11.4%를 차지했고, SK는 자산의 9.4%(136조4670억원)와 매출의 11.3%(155조3690억원), LG가 자산의 7%(100조7750억원)과 매출의 8.1%(111조7850억원)의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 100위인 신도리코의 경우 자산 1조3150억원, 매출 9350억원으로 격차가 매우 컸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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