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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윤준 국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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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 출신으로 우신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영학과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죠지워싱턴대 대학원 국제금융 MBA를 수료했다.

1984년 행시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동대전 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누구나 인정하는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국제조세관리관을 역임하고 미국 공인회계사(AICPA)를 취득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은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09년 9월부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역외탈세담당관실 신설 및 해외금융계좌 신고제 도입으로 국세청의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중하고 조용한 성품인 그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조직 상하간은 물론 동료 사이에서도 그를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부인 신정혜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5년엔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50) ▲행시 27회 ▲OECD 주재관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4과장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대통령 비서실(공직기강) ▲주미 뉴욕총영사관 파견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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