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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 고수 70% "성실성이 성공 최고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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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수영업 FC 152명 대상 설문
전업주부 출신 30%, 영업 평균 경력은 10년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보험영업 고수들 10명 중 7명이 성공을 위한 최우선 덕목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12일 삼성화재가 2011회계연도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보험설계사(RC) 152명을 대상으로 '우수 보험설계사 성공 DNA'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69.1%가 보험영업 성공 조건으로 성실성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일반적으로 영업에 필요하다고 여기는 '적극성'은 17.1%, '인맥'을 선택한 응답자는 7.9%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 70%는 자신을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규정했다. 실제로 자신이 '외향적'이라 답변한 응답자는 27.6%에 불과했다. 오히려 '내성적'이라는 답변 34.8%, '중간'이라는 답변 36.8% 등 70% 이상이 자신을 '내성적 또는 평범한' 성격으로 소개했다. 통상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 영업에서 성공하다는 통념과는 동떨어진 결과다.

스스로 보험설계사 직업을 선택한 경우가 42.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다른 RC의 추천이 30%를 차지했다. 급여생활자, 자영업자, 전업주부 출신이 각각 32.2%, 32.2%, 30.2%였다.
자녀가 RC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도와줄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69.1%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업 만족도는 물론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우수 RC 380명의 평균 연령은 43.6세, 평균 활동 기간은 10년으로 이들이 보험영업을 시작한 나이는 평균 34세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등록한 RC의 평균 나이는 41.7세로 나타나 최근 사회적 독립과 결혼이 늦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2의 인생을 위한 도전 시기도 그만큼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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