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품질평가대회 대상에 건국대 서울캠퍼스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제2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에서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고은별ㆍ임세영ㆍ김도형 학생이 대상(농림수산식품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충북 청원에 있는 팜스토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축산관련 학과가 있는 20개 대학에서 교수추천을 받은 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금상은 전북대 강선아ㆍ오홍락ㆍ임근형, 은상은 전남대 김용현ㆍ박지훈ㆍ조희정, 동상은 순천대 이고형ㆍ김현철ㆍ박지영 학생이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선임품질평가사로부터 축산학ㆍ식육학 등 이론교육과 소 등급판정 등 실습교육을 받았다.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관련학과 학생이 국내 축산업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