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펙사,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 개최
이번 2차 예선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지난 3월13일 진행된 1차 예선 응시자 중 상위 20명과, 역대 수상자 6명을 포함, 총 26명의 소믈리에들이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여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을 가린다.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서는 이론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음식 매칭을 포함한 필기시험, 구술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또한 2차 예선 소믈리에 부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 부문은, 최고 득점자 1인에게 라피트 로칠드에서 발급하는 인정서와 함께 11월 예정된 4박5일 일정의 프랑스 현지 라피트 로칠드 소유 와이너리 방문 및 현장 체험의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그랑프리 프로마쥬 부문의 치즈 페어링 시험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 더욱 풍성한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2차 예선에서는 부르고뉴 와인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부르고뉴와인협회(BIVB)의 잔 마리 드 샹 (Jeanne Marie de Champs) 대변인이 특별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차 예선 결과 발표는 다음달 13일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와 한국 소믈리에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opexa.co.kr/sommelie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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