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재용 사장이 독일을 방문해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와 만나기로 했다"면서 "평소 이 사장은 차세대 전자부품과 자동차용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사장께서 자동차 자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며 삼성전자 및 관련 계열사들의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자동차 업계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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