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5일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행'에서 "밥도 못 먹는 나라 29살 짜리(김정은)가 잘 이끌겠느냐 비판을 제가 몇 번 했더니 얼마 전 북한 갔다 온 어떤 인사가 저한테 북한에서 김문수가 김정은 어떻게 욕하는지 인터넷을 다 찾아서 기록하고 있다"며 "김문수를 만나면 김정은 욕은 하지 말라고 전하라고 했다더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는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권후보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고 박정희 대통령의 장녀)의 가정환경과도 오버랩돼 묘한 여운을 남겼다.
김 지사는 하지만 "저는 접경지인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바로 자유총연맹 여러분이 자유를 지켜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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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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