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29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등 경쟁사를 앞설 수 있는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병엽 부회장은 "대한민국에서 10년 이상 영속한 500인 이상 규모의 기업 1만개 중 하나인 팬택이 그동안 이룬 성과가 결코 작지 않다"며 "이제 20년 이상을 이어온 팬택의 책임을 새겨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스스로 혁신의 가치를 찾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자문해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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