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도연 위원장은 지난 한 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투자확대, 연구자 중심 제도개선, 정부출연연구소 묶음예산 지원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국과위가 1주년 기념이벤트 'SNS정책터치'로 국민과 과학기술인 2878명의 정책 평가를 수렴한 결과 1년간 가장 잘한 일도 'R&D 투자효율화를 위한 예산 배분과 조정'으로 꼽혔다는 설명이다.
연구자들의 사기진작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안도 내놨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제도를 정착시키고 출연연의 안정적 연구비 확대, 이공계 인력지원등을 실시하고 산학연 일체화와 지역과학기술 역량 제고에 대해서도 구체적 시행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은 21세기 생존전략이자 미래 복지"라며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 과학기술'을 꽃피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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