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시설은 주행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고정된 구조물 등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의 치명도를 낮추는 시설로, 시설이 파손된 후 장기간 방치될 경우 2차 사고가 우려된다.
자료에 따르면 충격흡수시설 사고 평균 복구기간은 2007년 6.5일에서 2008년 7.9일, 2009년 8.3일, 2010년 9.9, 지난해 9.95일로 매년 지연되고 있다.
충격흡수시설 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168건이었던 충격흡수시설 사고는 2009년 254건, 지난해 273건이 발생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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