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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파손된 충격흡수시설 복구 늦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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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 시도 충격흡수시설의 사고 후 복구까지 걸린 기간이 매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흡수시설은 주행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고정된 구조물 등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의 치명도를 낮추는 시설로, 시설이 파손된 후 장기간 방치될 경우 2차 사고가 우려된다.
19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최근 5년 서울시 시도 충격흡수시설 사고 및 복구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후 복구까지 걸린 시일은 9.95일로 2007년(6.5일)에 비해 3.05일 늘었다.

자료에 따르면 충격흡수시설 사고 평균 복구기간은 2007년 6.5일에서 2008년 7.9일, 2009년 8.3일, 2010년 9.9, 지난해 9.95일로 매년 지연되고 있다.

충격흡수시설 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168건이었던 충격흡수시설 사고는 2009년 254건, 지난해 273건이 발생했다.
공석호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 보강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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