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보령시청 마당에 백미 10포와 20만원 후원금 놓고 가…지난 설에도 소리 없이 전달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시청 마당에 백미를 두고 갈 테니 좋은 곳에 써 달라”고 전화로 말하고 사라졌다.
보령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사랑의 쌀’을,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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