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향후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가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어 외국인 중심의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럽의 재정 및 은행위기도 크게 완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ECB가 은행의 최종 대부자로 나서고 있어 은행 위기는 차단된 상황이다. 또 ECB가 29일 추가적인 LTRO 실행까지 예정돼 있어 유럽 은행위기는 한층 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인민은행은 아직 미약하지만 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낮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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