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X 울산역에 가면 50년전의 추억들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레일, 오는 29일까지 역 맞이방에서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 사진기록물’ 전시

KTX 울산역을 찾은 기차손님들이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 사진기록물'들을 보고 있다.

KTX 울산역을 찾은 기차손님들이 '울산공업센터지정 50주년 사진기록물'들을 보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960년대 울산의 빨래터, 고래잡이 모습 등은 어땠을까. 50여년 전의 울산시내와 항구전경을 보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전이 울산역에서 열리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 KTX 울산역은 3일 ‘울산 발전 50년, 도약 15년’이란 주제로 사진 기록물을 이달 말 29일까지 역 맞이방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광역시가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KTX 울산역을 찾는 기차손님들에게 지역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중엔 ▲1960년대 빨래터, 고래잡이 등 시민들의 일상모습 ▲새마을운동, 현대조선소 기공식, 현대자동차 산업현장 등 우리나라 산업근대화를 이끈 울산의 다양한 기록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이르기까지 울산의 50년 현대발전사들이 생생하게 전시된다.

이범주 울산역장은 “개통 1년이 지난 KTX 울산역은 하루이용객이 1만2000여명에 이르는 코레일의 주요 역으로 컸다”며 “사진기록물 전시를 ‘공업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역은 여러 게시물들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울산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줄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KTX 울산역광장에선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상징물인 ‘회귀(回歸) 그리고 비상(飛上)’의 고래형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 조형물은 티타늄을 소재로 울산의 발돋움을 상징하기 위해 물위로 떠오르는 고래모습을 하고 있다. 이 형상은 KTX 울산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