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아이유의 어설픈 일본어 실력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일본 활동을 개시하고 현지 방송 NHK '핫 아시아'에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을 캡쳐한 게시물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전파시키는 등 아이유의 일본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유는 일본어로 "와따시와..(저는)"라고 말하다 안되겠다 싶었는지 "여기다가 박았다고"라며 우리나라 말을 꺼낸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서투르나마 현지어를 구사하며 일본팬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역을 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런 말을 하기까지의 전후 관계를 모르지만 말 자체가 너무 웃긴다", "어설프지만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에 원정가서 취업한 사람들도 이런 어려움을 겪었을 것같다"는 댓글도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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