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 기자단, 구정 홍보 위해 현장을 뛴다
광진구,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민 기자단 위촉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과 소통하는 희망행정 실현을 위해 구민 가까이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구민 기자단을 모집해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는 방송취재와 기사작성 등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총 14명 구민기자를 모집했다.
구는 31일 오후 3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방송과 블로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들은 임기가 만료되는 12월 말까지 1년간 구정 홍보 명예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오는 2월 한 달 동안 기자단을 대상으로 홍보 개요, 기사 작성, 리포팅, 촬영 등 사전 홍보 전문교육을 하고 매월 4명씩 순환제로 구정 홍보와 취재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민기자가 발굴한 취재 아이템이 채택되면, 방송기자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기사로 구정뉴스인 ‘광진데스크’에 현장 취재기자로 출연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는 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사진과 기사를 게재하며 블로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아이템 채택 시 취재 건 당 3만 원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실시하는 등 기자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국 기획공보과장은 "이번 기자단 모집에 중학생부터 72세의 노인까지다양한 연령층의 기자들이 선발돼 구정 홍보 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열기를 실감했다"며 "이들의 구민기자 활동에 대한 각오와 열정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구민기자로 선발된 중곡동 소재 대한한의원 선재광 원장(63)은“구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 건대부고 1학년 최은빈 학생(여. 17)은“장래 스포츠 아나운서가 꿈인데 이번 기회에 방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꿈을 위해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기자단 운영을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구정 홍보에서 벗어나 구민이 직접 우리 구의 자랑할 만한 명소나 맛집, 또는 이웃의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구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