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16일 케이블TV협회가 KBS2의 HD(고화질) SD(표준화질) 신호 송출을 중단한 이유는 지상파3사와 벌인 '재송신 대가' 금액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재송신 대가'는 지상파 방송이 5년 전 케이블TV에게 자사 프로그램 재송신 대가로 요구한 '가입자당 요금(CPS)'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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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이 요구하는 CPS금액은 280원 수준이고, 케이블 TV가 제시한 금액은 100원이다. 케이블 TV 가입자수는 1500만명 정도이며 CPS는 SO가 방송3사에게 각각 지급해야한다.


지상파의 논리는 케이블TV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사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며 재송신 비용을 내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케이블TV측은 난시청 지역 해소 등 기여했고, 그 덕분에 지상파 방송 광고 효과도 커졌다며 비싼 재송신 비용을 낼 수 없다는 논리로 팽팽하게 맞서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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