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분야의 연사로 나선 우사체프 미카일로비치 러시아 태양광협회 이사는 "러시아 정부는 그린에너지가 국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1.5%에서 2020년경 4.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기업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도 유망분야로 소개됐는데 러시아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4000만대를 넘어서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ITS의 우수성이 알려져 있어 일부 도시들은 한국형 ITS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정영화 중아CIS팀장은 "러시아는 태양광, 의료기기, ITS 등 신성장동력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설명회는 물론 직접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우리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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