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코트라(사장 오영호)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6일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P&G의 글로벌다중협력(GAPS)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최초 추진이래 제11회를 맞이하는 GAPS사업은 글로벌기업의 자금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국내 강소기업과 글로벌기업을 연결해 주는 코트라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유치 사업이다.
코트라와 P&G는 6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관심 있는 국내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기술성과 사업성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투자계약이 체결되기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홍철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혁신적인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는 P&G와 GAPS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기대되고 있는 뷰티, 미용, 맞춤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형성을 위해 코트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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