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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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국내외 최고기업들의 노하우를 독점적으로 활용해 주력사업 뿐 아니라 신성장사업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겠습니다."


김용환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방향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나이스디앤비는 지난 2002년 나이스홀딩스(옛 한국신용정보)와 세계 최고 기업정보 전문기관인 D&B(D&B corporation), 일본 최대 신용조사 기관인 TSR(Tokyo Shoko Research)의 합작으로 세워진 회사다. 주주구성은 나이스홀딩스 공모 후 지분율 34.97% 외에 필립스캐피탈(26.62%), D&B(3.25%), TSR(9.42%)로 D&B 우호지분이 40%에 이른다.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부터 20년간 D&B의 글로벌 기업정보를 독점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부분에서 국내 1위를 점유하고 있다. 2022년 계약이 끝나더라도 나이스디앤비가 관련사업을 접지 않는다면 매 5년간 연장을 통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업간 해외거래를 할 경우 서로간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이 필수"라며 "나이스디앤비는 D&B가 170년간 전 세계에서 쌓아올린 2억 개에 달하는 기업정보를 독점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163억원 중 46%를 주력사업인 글로벌기업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창출했다. 조달청의 공공입찰 평가와 협력업체 평가를 지원하는 신용인증 서비스도 매출비중 38%를 차지하는 주요사업이다.


김 대표는 "조달청이 지난 2005년 입찰기업의 신용평가를 외부사업자에게 의뢰하기로 결정한 이후 시장은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방위사업청과 자방자치단체에서도 신용평가등급 제출을 의무화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적성장의 기회는 열려있다"고 말했다.


안정적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 13%, 당기순이익률 12%를 기록했다. 업계평균이 각각 5%, 4%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8%, 0%에 불과하다.


나이스디앤비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는 사업은 동반성장 지원시스템 'NICE WinC'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발맞춰 대기업과 협력업체 상호간 기업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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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대기업과 1차·2차 협력기업의 모든 거래를 신용정보를 통해 전산화하는 서비스"라며 "공모자금 약 60억원 중 35억원을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스디앤비의 총 공모주식수는 392만주로 공모예정가는 주당 1400~1700원이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4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2일로 대신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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