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문제를 담당하는 존 브레넌 백악관 대(對) 테러 담당 보좌관은 이날 압둘 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예멘 정치권이 합의한 권력이양안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특히 그는 "모든 정파는 평화롭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권력이양이 이뤄지도록 폭력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예멘은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 일자를 내년 2월21일로 정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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