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3% 증가했다"며 "파라자일렌(PX) 가격상승에 따른 석화부문 이익증가, 윤활기유 스프레드(Spread) 강세로 윤활유부문의 실적호전이 지속된 게 이유"라고 분석했다.
석화부문은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되고 윤활유부문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할 전망이지만 전체적인 4분기 실적은 3분기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와 내년 평균 두바이유 가격을 배럴당 85달러에서 100달러 상향했기 때문에 적정주가를 상항했다"며 "국제유가 전망치 조정으로 정유부문과 윤활유부문의 수익전망이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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