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EBS 특강 중단은 현대판 분서갱유, 한국판 소크라테스 처단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6일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투표에서 나온다”고 “오늘 서울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역사적 전환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출근길 직장인들의 투표 행렬을 소개하며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이자 99%의 분노가 뜨겁게 분출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FTA 비준에 대해서 손 대표는 “한미 FTA 졸속으로 강행처리하려는 시도는 결단코 받아드릴 수 없다”면서 경고했다.

이와 함께 EBS가 도올 김용옥 교수의 특강 중단 결정에 대해 “한 마디로 현대판 분서갱유, 한국판 소크라테스 처단”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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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김 교수가 강의 중에 ‘4대강 사업과 남북관계가 이명박 정부에서 중용의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한 게 빌미가 됐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정말 이러한 옹졸한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손 대표는 “도올 선생의 중용 강의 중단 결정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끝까지 EBS 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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