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서울대) 교수 몇분이 사회운동도 아닌, 특정정파에 함몰되어 편향된 정치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원장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임명되고 학생들이 강의를 받기 원하는데 아직 강의를 한일이 없다고 한다. 또 안 원장이 영입되면서 그 부인도 서울의대 총신교수로 영입됐다고 한다"며 "그렇다면 안 원장은 융합과학기술발전에 전념하는게 맞지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 홍 대표는 "아마 나 후보 딸이 피부치료를 받는데 몇 번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것을 마치 1억 운운해서 서민감정에 자극을 하는것은 옳지 않다"며 "상대 후보진영에서는 자제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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