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입인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수입인지를 사려면 은행이나 우체국 등 판매처를 방문해야 하고, 신용카드로는 구매할 수 없어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재정부는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의 유지·보수·관리 등 업무는 금융결제원에 위탁하며, 내년 중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 뒤 2013년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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