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월 한 달간 풍성한 ‘산림문화 체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림청, 오는 19일 서울 숲에서 ‘산의 날’ 기념식…숲 태교 세미나 등 여러 프로그램 진행

'산의 날' 기념 맨발로 숲길 걷기대회  모습.

'산의 날' 기념 맨발로 숲길 걷기대회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0월 한 달간 풍성한 ‘산림문화 체험’ 행사들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로 10번째인 ‘산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서울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린 숲 태교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숲, 홍릉 숲, 국회, 관악산 등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아시아 처음 열리는 세계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와 유엔지정 ‘2011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해 더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숲 가족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돈구 산림청장, 서울시 관계자, 임업인,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선 ▲산림문화휴양활동에 이바지한 유공자 훈장 수여식 ▲산림문화작품전 시상식 ▲교통방송(TBS)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7080’ 콘셉트로 기획되는 공개방송엔 최진희, 이자연, 박상철 등 산림청 연예인홍보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전국등산인대회(9일 관악산) ▲꽃 누르미 작품체험 ▲목재인형 공예체험(15~19일 서울 숲)도 돋보이는 행사다.
오는 15일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벌어지는 숲길 만보 걷기대회엔 장애인과 소외계층가족들도 초대돼 숲길(6.6km)을 걷는다.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근교 사찰 숲에서 열리는 숲길걷기는 매회 참가자를 250명씩으로 제한, 예약을 받는다.

15일 미사리공원에서의 산악구조경진대회엔 산림청 헬리콥터가 출동, 가상의 산악조난자를 하늘과 땅 합동으로 구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산림을 여러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한다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영?유아 산림교육을 논의하는 숲 유치원 세미나(19일, 국회 의원회관)도 펼쳐진다. 산림교육 세미나(26일 세종대왕기념관), 산림문화 국제세미나(11월2일 북서울 꿈의 숲) 때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올해로 10회째인 ‘산의 날’ 행사가 국민들에게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정부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10월18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기념식을 갖고 숲길 걷기대회, 세미나 등 관련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