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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SK플래닛 사장 "혁신 가치 제공하는 기업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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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과 협업 통해 상생협력의 동반성장 도모"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플래닛이 이사회를 열어 서진우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은 4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서 사장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꿈과 도전을 위한 우리의 열정과 SK텔레콤이 축적해온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SK플래닛이 첫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언제나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개방과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 사장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SK플래닛의 꿈과 도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SKT의 플랫폼사업을 분리해 출범한 SK플래닛은 지난 10월 1일부터 SK텔레콤 및 관계 자회사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스토어, T맵, 11q번가, 호핀, T애드, 이매진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자회사로는 SK컴즈, 로엔, 팍스넷, TMK, 커머스플래닛 등이 있다.
초기 자본금 300억원으로 시작한 SK플래닛은 5년내 매출 3조5000억원, 기업가치 5조원에 육박하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BU)과 뉴미디어 BU 2개 부문과 플랫폼 기술원, 미래유통사업부, 오픈협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대표 이사 직속 조직으로 성장전략실과 변화추진태스크포스(TF)가 마련됐다.

총 14실 67개팀으로 구성된 SK플래닛은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다음주 공식 출범 행사를 통해 SK플래닛의 비전과 향후 사업 계획들에 대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라며 "계열사 및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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