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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차세대 모바일 화두는 '스피드'와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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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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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차세대 모바일 시장의 화두는 '스피드'와 '스크린'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세대(4G) 통신 시장이 개막했다"면서 "최근 스마트폰 시대 화두는 롱텀에볼루션(LTE), 듀얼코어, 무선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4G 시장이 열리면서) 특히 스피드와 스크린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신종균 사장은 "국내 사업자에 LTE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LTE 단말도 출시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테스트 베드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차세대 속도 혁명을 이끌어 갈 4G 제품 2개를 선보임으로써 4G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LTE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PC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전략 제품 갤럭시S2 HD LTE에 대해서는 "이제 모바일 HD 시대"라며 "속도 혁명에 이어 화질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갤럭시S2 HD LTE는 오는 10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신종균 사장은 "미국의 모든 사업자가 4G 사업을 시작하고 국내 3사도 4G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2012년이 되면 선진국에서 3G 대비 훨씬 속도감 있는 4G 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판매량 목표에 대해서는 "이제 막 4G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 "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S, 갤럭시S2에 견줄 만한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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