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폐차부품을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위반 등)로 폐차장 대표 박모(40)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공동대표 김모(39)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로 활동했던 박씨는 외제차 거울 하나가 200만원에 달하는 등 부품 대부분이 고가로 거래된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