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주항공은 B737-800 항공기 1대의 긴급 엔진교체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19일 오후 7시부터 정상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전 B737-800 항공기 1대의 엔진을 예방정비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선제 교체키로 결정하고, 해당 항공기 운항을 정지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상운항까지는 최장 5일을 예상하고 21일까지 매일 5~8편의 결항을 예상했으나 성수기 막바지 주말편 운항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이틀 반이나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일부 항공편 결항으로 여행일정에 차질을 빚은 승객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제주항공의 ‘안전을 위한 집요한 추구’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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