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폭염 종합 대책 마련
구로구는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예방책에 대해 홍보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 폭염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한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186곳에는 노란색 간판을 부착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은 구로구청에서 제공하는 폭염특보 문자서비스 수신 후 지정된 취약계층에 방문·안부전화·건강체크 등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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