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대 축산학과 권찬호 교수를 축산정책관에 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권찬호 교수는 평소 주변에서 '워커홀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축산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축산정책관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임용하기 위해 2~4월까지 3차에 걸쳐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수차례의 공모과정에서도 적격자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끝에 3차 공모에서 민간 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