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막 스바루클래식서 우승 사냥, 이승호와 최호성은 '2승 경쟁'
2일 경기도 용인 지산리조트 남동코스(파71ㆍ690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스바루클래식(총상금 5억원)이 '격전의 무대'다. 2005년 지산리조트오픈으로 창설돼 이듬해까지 2년간 열렸다가 5년 만에 다시 부활한 대회다.
볼빅군산CC오픈과 지난주 레이크힐스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이승호(25ㆍ토마토저축은행)와 최호성(38) 등 '챔프군단'이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다. 여기에 홍순상(30ㆍSK텔레콤)과 손준업(24), 최진호(27) 등이 가세했다. J골프에서 오후 3시부터 전 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