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청계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구명조끼 패션쇼가 개최된다.


소방방재청은 31일 오후 2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다양한 구명조끼를 선보이는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패션쇼는 구명조끼만 입어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패션쇼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 지자체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전행사는 13시부터 구명조끼 전시부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시민체험의 장, 건강지킴이 등을 운영하고, 타악 퍼포먼스 대북공연도 펼쳐진다.

본 행사는 14시부터 15시까지 안전관리헌장 낭독, 아이돌스타 ‘걸스데이’의 축하공연과 구명조끼 패션쇼를 진행한다. 특히 가족, 커플, 학생 등 전문 모델로 참여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 하는 것을 멋지게 생각하는 국민인식이 확산돼 여름철 물놀이에 의한 사망자를 대폭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6월부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포스터·사진·UCC 공모전 등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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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은 구명조끼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편, 자만 등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6~8월 3개월간 매년 15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안전수칙 불이행(278명), 수영미숙(110명), 음주수영(77명) 등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1%에 달한다.


31일 소방방재청이 선보인 새 구명조끼 남성용(좌)과 여성용 / 소방방재청

31일 소방방재청이 선보인 새 구명조끼 남성용(좌)과 여성용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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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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