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2008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단행한 1조 달러의 유동성 공급이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학문적으로 검증됐다.


마르코 델 네그로 뉴욕 연방준비은행 교수 등은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 이론과 정책' 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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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로 교수 등이 내놓은 '미국 중앙은행의 비표준적 통화정책에 대한 정량적 평가'란 제목의 이 논문은 기간입찰대출(Term Auction Facility), 전문딜러신용제공(Primary Dealer Credit Facility) 등의 '비표준적' 공개시장조작으로 이뤄진 유동성 공급을 효과적 수단으로 평가했다.


특히 통화정책 수단인 정책금리가 0%대까지로 내려간 상황에서 유동성 공급 정책이 없었다면 미국경제는 대공황 때와 유사한 수준의 불황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네그로 교수의 분석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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