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 이익 증가에 주목"..'매수'<한국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동국홀딩스 동국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230 KOSPI 현재가 11,4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4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재선임…"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 중" 인터지스, 중부권 컨테이너 거점 개발에 301억원 신규시설투자 "10년 만에 되찾은 사옥"…동국제강, 페럼타워 6451억원에 재매입 에 대해 전고점대비 23% 하락한 지금이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들의 주가 조정과 철근 시황 악화로 주가가 불과 3주 만에 전고점대비 23% 하락했다"며 "후판의 가격 프리미엄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판 소비가 10% 증가해 최소한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만큼, 조선업체 주가와 탈 동조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철근 이익 감소보다 후판 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후판 생산 능력 증대로 철근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부터 1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반면 후판은 2분기에 롤마진(후판 가격?슬라브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출하량은 1분기와 유사해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후판의 전체 영업이익 기여도는 64% 가량이다.
그는 "올해 국내 조선 건조량이 2.8% 증가에 그치며 후판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국내 조선 건조량은 하반기에 1700만 GT(총 톤수)로 상반기보다 9.6%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총 건조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으나 상반기보다 하반기 건조량이 늘어 후판 수요는 점진적으로 늘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국내 후판 수요는 1430만톤으로 지난해 1240만톤에 비해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량은 늘고 있는데 수입량은 감소해 후판 수요 증가율이 국내 조선 건조량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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