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이랜드그룹이 중국 패션사업 확장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내 패션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패션업체인 케이트 스페이드와 조인트벤처사인 '케이트스페이드차이나'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20~4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의류·잡화 중심의 브랜드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톡톡튀는 컬러감이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서는 루이까또즈 등을 운영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이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합작 형식은 중국에서 패션사업을 전개해 온 케이트 스페이드가 디자인과 제품을 제공하고, 이랜드는 유통채널을 담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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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관계자는 "케이트 스페이드의 뛰어난 제품력과 이랜드의 중국 내 유통 네트워크가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업체와 적극적으로 제휴해 중국 내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중국에서 패션사업으로만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목표는 2조원으로 잡았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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