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 BHP빌리턴이 최근 원자재 가격하락 움직임을 애써 무시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 (WSJ) 에 따르면 마리우스 클로퍼 BHP 최고경영자 (CEO) 는 같은날 열린 회사 공식회의 석상에서 "단기 가격변동은 중요하지 않다" 고 잘라 말했다.

장기적으로 볼때 석유나 가스, 철광석과 점결탄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게 클로퍼 최고경영자의 판단이다.


올들어 세계 경제성장률이 주춤하면서 지난달초부터 세계 원자재 가격은 폭락하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새 뉴욕상업거래소 (NYMEX) 에서 은 가격은 30% 가까이 떨어졌고, 원유 선물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 (net long position) 도 10% 하락했다.


같은기간 구리의 순매수 포지션은 무려 59% 주저앉았다.


은과 철광석, 구리 생산량에서 전세계 '빅3'인 BHP는 지난 2월 지난해 하반기 순이익 규모를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105억 2000만 달러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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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출액 역시 39% 늘어난 341억 7000만 달러로 보고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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