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회사명은 도레이폴리텍자카르타( P.T. Toray Polytech Jakarta 이하 TPJ)로 총 70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땅그랑(Tangerang) 지역에 연산 2만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다. 생산시설을 통해 도레이는 고급 위생재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이하 PP) 스펀본드 부직포를 오는 2013년부터 공급한다.
인도네시아 유아용 기저귀 시장은 2010년 19억개에서 2015년 37억개로 연간 14%의 급속한 신장이 예상된다. 이에 글로벌 기저귀 메이커들의 신증설도 이어지고 있다.
도레이는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 신규 진출로 2013년이면 연산 12만t의 PP스펀본드 부직포를 공급해 아시아 1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