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토끼해 증시는 날쌘 토끼를 연상하듯 신나게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지난 연말만 해도 2000 안착 여부가 이슈였지만 지금은 2100 돌파도 시간문제처럼 보인다. 올들어 코스피지수는 고점을 2090대로 높인 상태다. 지난해 내내 소외받던 코스닥시장도 올해는 '욱일승천'의 기세다. 지난해 연말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8일 연속 상승행진을 벌이는 등 올 들어서는 코스피보다 강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오르는 종목만 오르고 소외된 종목은 지수와 상관없이 계속 제자리다. 지수는 오르는데 내 주식은 떨어지기도 한다. 1년전보다 배 이상 오른 현대중공업과 LG화학 등은 지금도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지만 어떤 종목은 여전히 제자리다. 변동성이 큰 코스닥 일부 종목은 재료를 믿고 뒤늦게 추격매수했다가 상투를 잡을 우려가 있다. 변동성의 파도타기에서 엇박자를 내면 좋은 종목을 골랐다 하더라도 상승장에서 오히려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게 주식시장이다.


직접 투자를 통해 시장수익률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달 반 사이 코스피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1900에서 2000대 초반까지 지수를 견인한 것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들 뿐이다. 2000 이후는 자동차와 조선이 책임을 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중공업은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자동차와 조선이 가는 사이 삼성전자와 IT주들은 조정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는 빠른 순환매는 올해도 변함없이 반복되고 있다. 무조건 대형 우량주만 사서 묻어둔다고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란 얘기다.

증시는 활황이란 소식에 무턱대고 직접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대박'은 커녕 '쪽박'을 차기 십상인 곳이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주식에만 '올인'해도 돈을 벌기 힘든 게 주식시장이다. 그렇다고 올라가는 증시를 마냥 바라보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남들은 '얼마를 벌었네' 하는 얘기를 한귀로 흘려듣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올라가는 주식시장에 편승해 돈은 벌고 싶은데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 최고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신묘년' 유망펀드를 소개해 본다. 이 펀드들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에 의해 운용되고 있다. 발빠른 토끼를 쫓아가서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 사냥꾼에게 맡기면 토끼 사냥은 그만큼 확률이 높아진다.


2011년 토끼처럼 뛰는 지수를 앞서나갈 수 있는 펀드에 투자해 보자.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하는 1970년 설정돼 40년 넘게 운용돼 온 '하나UBS 대한민국 1호 주식형 펀드'는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다. 대신증권은 은퇴를 염두에 둔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대신 꼬박꼬박 월지급형 상품'을 대표상품으로 추천했다.

AD

하이투자증권은 올 들어 주목받고 있는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를 추천했으며 한화증권은 지수를 추종하는 '한화 코리아대표100 동일비중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1호'를 밀었다.


대우증권은 요즘 대세인 우수 자문사를 염두에 둔 '대우 슈퍼 매니저랩'을 업계 최초로 기획했으며 삼성증권은 19개 삼성주요 계열사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흥시장인 인도에 투자하는 '우리 인디아 익스플로러 펀드'를 밀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